홍대입구의 장작 화덕 피자집 '스파카 나폴리 (SPACCA NAPOLI)'

오랜만에 맛있는 피자집을 알게되서 올려둡니다.
요새는 화덕을 놓고 피자를 굽는 집들이 많이 생긴 것 같습니다. 하나하나 개성이 있고 맛도 있지만
작년 도쿄 여행때 먹어봤던 나카메구로의 '다 이사(DA ISA)'의 터프했던 피자맛이 기억에 남아서 기억에
남는 집은 별로 없었습니다.
아.. 그라노와 살바토레 쿠오모의 피자는 물론 좋았지만 가격이 가격이다 보니..
아무튼 그러던 와중에 함박식당 사장님의 소개로(성산 왕갈비도 이분의 소개로 알게된 집이죠. ^^) 다녀왔는데
이집 피자도 아주 좋았습니다.
 

위치는 홍대입구라지만 합정역에서 더 가까운 카페 골목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최근 오픈한 라멘집 한성문고의 맞은편 2층에 위치하고 있죠.


주방 한켠에 피자를 만들고 굽는 화덕이 놓여 있습니다. 화덕은 가스를 쓰지 않고 실제로 장작을 이용하고 있었습니다.
도우를 가지고 이리저리 돌리는 사진을 붙여 놓으셨는데 제발 다리 밑으로 돌리는 것만은 하지 말아달라는 일행들의
바램이 통했는지 얌전히 테이블 위에서 반죽하시더라구요.
 

얼마간의 시간이 흐르고 나온 마르게리따 피자. 

모양이 정말 근사하죠.
피자의 기본이라고도 하고, 왠만해서는 실패하는 일도 없고 하기에 처음 가보는 피자집에서는 마르게리따를 빼먹지 않습니다.

개인차가 있겠지만 저는 이런식으로 터프하게 구워져서 나오는 피자가 좋더라구요.
물기가 좀 많은게 아닌가 싶긴했지만 피자의 맛은 만족스러웠습니다.
일단 한판 먹어보고 다음 주문을 결정하자고 했었는데 다들 피자가 마음에 들었는지 한판 더 주문했습니다.

아마도 '콰트로 구스티' 였었던 것 같네요.
감베로니, 디아볼로, 고르곤졸라, 마르게리따 (아마도..) 피자가 각각 두조각씩 구워져서 나옵니다.
디아볼로를 제외한 세가지 피자의 맛을 봤는데 그중에서는 마르게리따가 제일 좋더라구요.

가격도 그렇게 부담스럽지 않아서 인원을 좀 모아서 여러가지 피자를 먹으러 가보고 싶은집입니다.
요새 지인들이 다들 바뻐서 언제가 될런지.. 

 

스파카 나폴리 (SPACCA NAPOLI)
서울시 마포구 합정동 413-2 2F
tel) 02-326-2323 (예약은 받지 않는다고  하네요)


덧글

  • 카이º 2011/10/07 19:04 #

    오.. 화덕이라는 게 확 느껴지네요
    콰트로 구스티가 괜찮아 보입니다!
  • 마른비 2011/10/07 23:20 #

    다양하게 먹어보기에 확실히 좋았습니다. 두사람이 먹으면 적당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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